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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후기

category 나의 하루 2017. 7. 7. 16:54

제주도 여행을 나혼자서 왔다. 태풍이 오고나서 그런지 날씨가 매우 찜찜하고 습도도 높고 최악인데

왜 나는 이런 날씨에 맞춰서 제주도로 왔을까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구나

숙박장소는 대명리조트로 먼저 체크인 해놓은 상태이다.

제주도 여행에 필수코스인 지드래곤 카페를 가볼예정이다.

그렇게 좋다고 인터넷에 자자하던데 과연 진실은 어떨지 블로거들의 과장 광고인지 한 번 느껴보겠다.

근데 혼자서 먹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제주도까지 와서도 나는 혼자다.

사실 여행은 혼자가 더 편하다. 괜히 친구들끼리 여행왔다가 의견차이로 싸우기 딱 좋다.

나도 이전에 친구들끼리 왔다가 한명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고 한명은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친구라

이둘사이에서 나혼자만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일이 있고 나서부터는 여행은 혼자 다니는 중이다.

뭐 같이 다닐 친구도 없지만

 

제주도 여행에서는 제주도 음식을 먹어줘야 여행왔다고 할수있다.

연예인들이 많이간다는 제주삼겹살 가게로 가볼 예정이다.

거기는 그렇게 입소문이 자자해서 왠지 기대가 된다. 갔다온 친구들도 맛있다고 한다.

그런데 일반 고기집이랑 다른건 모르겠단다ㅋㅋㅋㅋㅋㅋㅋ

고기가 어디가도 맛있기 마련이지 팩트폭행인가

 

제주도 여행 하면 제주바다지 그러나 아까 말한 제주날씨가 관계로 영 상태가 좋지 아니하다

에메랄드 색갈의 모습은 가버리고 우리동네에서 볼 수 있는 바다색깔뿐이다.

제주도의 풍경으로 스트레스 좀 날리나 싶었는데 비행기 예약부터 잘못됬었다.

공항에서 부터 설마설마 하면서 마음 조려가며 기대했지만 역시나 역시다.

나의 여름휴가는 이렇게 흘러가는 것인가 2박3일 동안 있을 예정인데 모레는 푸른빛 에메랄드의 바다를 볼 수 있을까

오늘은 날씨도 안좋고하니 리조트가서 맥주와 치킨을 시켜 나 홀로 치맥을 즐겨볼련다.

혼자서 쓰기에 방이 충분히 좋더라 침대도 푹신해서 요즘 잠 못잤는데 꿀잠도 잘 수있겠다.

그럼 나는 맥주 사들고 들어가서 내일 여행 동선짜고 맛있는 음식 먹고 푹잘련다.

내일봅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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