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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7월이 오고 햇볓과 후덥찌근한 습도까지 더 해져 숨막힐 정도로 덥다ㅜ

이제 여름 시작인데 올해는 어떻게 버텨나가야하는 것인지 걱정된다

더 덥다고 하던데 에어컨이 고장나서 수리 기사를 불렀지만 다음달에 온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가 빵구가

여름 끝나갈때쯤에 오면 어쩌라는겨?

그래서 요즘 무더위를 피하여 은행이 아닌 카페를 가고있다. 비싼 아메리카노 가격과 케이크를 먹게 되면 1번갈때마다 만원이상 깨지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수가 없다 에어컨 바람을 쐐기 위해서는 ㅜ

그래도 요즘은 파바에서 아메리카노 간편하게 한잔하는데 저렴하고 에어컨까지 있어서 시원하게 30분 끄적끄적 대다가 나간다

다른 비싼 카페 보다는 파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거희 절반 가격이라 한 번씩 이용하기에 좋으나 마땅히 앉아서 여유를 가질 공간이 없다는게 제일 문제다

이런 공간때문에 어쩔수없이 비싼 커피숖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 현실 ㅜㅜㅜ 파바여 좌석 공간을 늘려줘~~

이게 무시할수 없는 가격이란게 보통 큰 프렌차이즈 커피숖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4100원이다. 케이크가격도 6천원대니깐 만원이 나가는데 파바나 요즘 길거리에 파는 아이스아메는 2천원 이하다 전부 다만, 테이크아웃이나 파바같은매장만 잠시 웨이팅을 할 수 있지

이런 행동도 에어컨 기사가 빨리 오면 안이럴텐데 아니다 누진세때문에 오히려 잘때만 집에서 에어컨 키고 평소에는 커피숖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커피숖에 있는 음료들은 전부 내 스타일도 아니고 중요한건 내가 커피를 못마신다

그냥 자리값이라고 생각하고 지불하는것이다 나갈때쯤에 반이상 남아있는 아메리카노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다음부터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나오는 카페에서 여유럽게 블로그를 올려볼까 생각중이다

이제 시작인데 아직까지는 어떻게 뭘 올려야 할지 몰라서 주절주절 하루 일기를 올려볼까 고민중

내일은 어디 커피숖으로 갈려나 아니지 자고 일어나도 오늘이구나

스파이더맨 개봉했다고 하는데 영화나 보러 갈련다 여름에는 영화관만큼 좋은 곳이 없지 우헤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고 잘련다 벌써 새벽 4시다 ㅡㅡ 어쩐지 눈꺼풀이 잠기더라

늦게까지 깨어있으니 배까지 덩달아 고파져서 간단하게 신라면이나 끓여 먹고 잘까 고민중이다

요즘 국정농단 사태 때문에 농심 브랜드도 불매 운동하는데 나도 한동안하다가 오뚜기 라면에 물려서 잠깐 신라면을 먹었으나 역시 라면은 신라면인 것 같다

어릴때부터 신라면만 먹고 자라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신라면이 딱 적당하다 그렇다고 해서 맛있다는건 아니고 그냥 무난한라면 제일 기본이다

라면에는 김치라고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지만 나는 라면에 단무지가 더 맛있더라

이제 글그만쓰고 라면이나 한그릇 해치우러 갈련다

난 이만 라면먹고 자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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