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고 김영애는 지금도 연기하는 모습이 기억되고 있는데요

최근 인생 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보아 김영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제 블로그 포스팅에선 항상 단아하고 고운 모습과 연기하는 모습이 멋졌던 김영애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사람이 좋다 내용과 김영애 아들 이민우, 김영애 간통죄, 김영애 췌장암, 김영애 이영돈 pd 처럼 많은 대중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도 하나씩 알아보았습니다 

 

김영애 프로필

생몰 1951년 4월 21일 ~ 2017년 04월 09일 김영애 나이 향년 65세

고향 부산
직업 탤런트, 영화배우

가족 김영애 아들 이민우
학력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데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수상 2017 KBS 연기대상 특별공로상  외 12건

"김영애"

먼저 김영애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 병마와 싸우며 연기를 위해 온 몸을 바치고 떠난 진정한 배우로 많은 대중분들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있는 배우인데요

 

어떤 배우였는지 과거 모습을 조금 살펴보면 어릴적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은행원으로 일하던 중에 우연히 지인의 제안을 받고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데뷔하자 말자 우아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받았으나 1975년쯤 유부남 음악가와 교제를 하다가 김영애 간통죄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면서 활동을 중지하게 됩니다

이후 김영애는 결혼을 하게 되지만 1990년도에 이혼하고 그 뒤로 김영애 남편 심리치료사와 2번째 결혼을 하기도 하지만 그전에 이미 배우로 다시 복귀하여 조연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는데요

 

워낙 연기로서는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선역과 악역을 넘나들며 활약했고 단아하고 깔끔한 동양적인 미모임에도 리즈 시절 부터 시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황토팩 사업을 시작해서 크게 성공했으나 이영돈 PD가 프로듀싱하는 KBS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황토팩에 중금속 함유"라는 보도 때문에 큰 타격을 입고 사업을 접게 되는데요

이 김영애 이영돈 황토팩 사건 뒤로 이혼까지 하고 김영애가 췌장암에 걸리는 등 어려운 상황이 왔었지만 결국 법원에서 유해성이 없다고 판결되어 김영애 이영돈 사건에 대해 누명을 벗기도 합니다

 

그후 김영애는 배우로 많은 작품에서 연기를 해왔지만 2012년에 수술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하는 바람에 지난해 4월 김영애 나이 67세에 눈을 감았습니다

"사람이 좋다 김영애 아들 이민우"

이미 김영애는 돌아가셨지만 사람들에게 멋진 배우로 기억되고 있는 와중에 사람이 좋다를 통하여 지난날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여 이날 방송에 대해 짧막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이날 사람이 좋다 김영애편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김영애 아들 이민우를 만나 고인의 생애를 함께 돌아봤다고 하는데 두 사람이 함께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은 2년 반뿐이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그녀는 생계를 책임지느라 바쁘게 일했기 때문에 어린시절 김영애 아들 이민우는 추억이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 그가 사춘기 시절때 엄마와의 갈등으로 쫓겨나듯 파리로 떠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떨어져 있던 시간이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 사이의 틈을 메웠고 미국으로 건너가 일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어머니와 함께 사는 미래를 꿈꿨다는 김영애 아들 이민우는 영주권을 받기 직전에 전화 한 통을 받게 되는데요

 

그 전화 내용은 김영애가 췌장암 재발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다는 엄마의 전화로 그는 곧장 미국에서의 생활을 2주 만에 접고 한걸음에 달려와 어머니가 눈을 감은 마지막 날까지 함께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는 200편에 가까운 작품들에서 때로는 순수한 소녀로, 사려 깊은 아내로, 억척스러운 엄마로 많은 대중분들의 심금을 울리며 배우 생활을 성실히 해왔었는데요

지난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았을 때도 김영애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맡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복대로 배를 싸매면서 연기에 임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고통에도 힘든 내색 없이 연기에 임하면서 오히려 작품을 하지 않으면 고통스럽다며 눈을 감는 순간까지 열연을 펼쳐 많은 대중에게 찬사를 받기도 했었죠

 

그런 그녀의 어머니 친구들이 전하는 엄마의 진심을 듣고 김영애 아들 이민우는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배우 고 김영애의 빛났던 66년 인생과 김영애 아들 이민우의 어머니를 향한 고백을 사람이 좋다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배우 김영애가 연기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고인이 되어 시간이 흘러도 믿겨지지 않을 만큼 참으로 안타깝지만 영원히 멋진 배우였다고 기억될 것 입니다